우리가 뮤즈를 찾는 이유

"삶의 흔적을 더 근사하고 멋지게."


눈가의 주름이나 혹은 그을린 피부일수도 있죠. 어떤 흔적이든 누군가의 피부는 말해줍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요. 그리고 그런 흔적들이 멋지게 남은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좋은 태도와 가치관을 바탕으로 누군가에게 영감이 될만한 사람일꺼라 생각했습니다. 햇볕에 그을리는 순간에 노출되던 순간에도 멋진 미소를 가지고 있을 법한 사람일테니까요.


좋은 레더(leather)인 경우 자칫 망가지기도 쉽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멋지게 에이징(Aging)되기도 합니다. 뮤신은 피부 구성성분으로 진피층내 섬유아세포를 증진시키거나 성장인자와 결합하여 피부에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뮤신을 활용해 '삶의 흔적을 근사하게 그려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를 더 멋지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 싶었고, 간편하지만 맛있고 또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런칭하며 실제 뮤신을 선택하신 분들이 얼마나 의미있게 자신의 삶을 그려나가고 있는지를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19년 2월의 뮤즈를 찾았고 그 첫번째를 소개드립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NTERVIEW 

HER STORY: 뮤신의 첫번째 뮤즈와의 인터뷰

 2019.03.17 

5성급호텔 8년차 호텔리어 moon12121님.

광안대교와 높이 솟은 고층 건물이 매력적인 해운대에서 저희와 함께 자신의 취향과 삶, 진정한 아름다움과 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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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색은 잃지 않으면서

시시각각 다르게 표현되는 향

 

안녕하세요. 먼저 뮤즈로 선정되신 것 축하드려요.

간단하게 자신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

8년차 호텔리어. 이게 저를 설명하는 가장 간단하고 명료한 말이네요.

가볍게 향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요?

가장 애정하는 향수 브랜드와 모델명은 무엇인가요?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의 ‘섹시 앰버’ 

그 향수를 고른 이유가 있나요?

그 브랜드의 고유의 색, 내지는 고유의 향이 있는 것을 좋아해요.  마이클 코어스의 섹시 앰버는  자신의 색은 잃지 않으면서 시시각각 다르게 표현되는 향이 매력적이에요.


어떻게 보면 익숙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유혹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죠. 대놓고 유혹적인 향이라기보단 은근히 사람을 잡아 끄는 매력이 있달까요. 단순히 예쁜 느낌이 아니라 뭔가 은근히 섹시하고 자신감이 느껴지는 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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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두가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게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에요.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무척 매력적인데요.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업이 이렇다 보니 매우 특이하거나 튀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글쎄요. 평범해요.

 

사람, 자연, 바다를 좋아하고 가끔 여행도 떠나죠. 호텔리어이다보니 공간이나 여러 종류의 서비스에 관심이 많아요. 좋은 공간이 생기면 친구들과 같이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하면서 그 공간이 주는 느낌을 즐겨요.

 

저는 휴식과 활기찬 액티비티가 밸런스가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성격이 활달한 편이다 보니 활동적으로 움직이는데 매일 그렇게 살 수는 없잖아요. 때로는 혼자 조용히 휴식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거나 온전히 나를 위해 쉬어야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이 상반된 두가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게 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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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가 적당한 따뜻한 커피,

주인의 색이 잘 묻어나는 공간.

취향은 좋은 사람과 나누며

변화하고 다양해 지는 것 같아요.

 

어떤 취향을 가지고 계신지도 공유해주세요.

산미가 적당한 따뜻한 커피, 칵테일, 주인의 색이 잘 묻어나는 공간, 그루브가 있는 팝.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 뭐 이정도 랄까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완성은 역시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각자의 취향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공유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즐거워요. 좋은 취향을 영위했을때 스스로 리프레쉬되고 안정을 찾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주잖아요. 그런 나만의 취향이라는 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변화하고 다양해져 진화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 또는 삶을 유지하기 위한

나만의 습관 또는 루틴 같은 것이 있나요? 

외출하기전 그 날에 맞는 향수를 사용해요. 어떤 의식 같은거 같기도 하고요. 어느날은 자신감을 입고 어느날은 관능미를 더하고 그렇게 또 다른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입는 행위가 저의 루틴이라면 루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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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저를 생각하면 꽤나 큰 변화,

'함께'라는 단어를 좋아해.

삶에서 특별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을까요?

그런 삶의 흔적이나 가치가 담긴 물건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요. '함께'라는 단어는 참 멋진 것 같아요.  흔적이라는 건 모든 순간에 남겠지만, 이렇게 함께 행복했던 순간이 제겐 소중해요.  그 순간의 에너지들은 내 삶에 어떤 흔적으로 남아 있을거고 그 때의 에너지가 앞으로 계속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해요.

 

그런 의미에서 삶의 흔적이 담긴 물건을 고르라면 향수인 것 같아요.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다비도프의 쿨워터라는 향수를 선물 받으면서 향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됬죠. 향의 종류는 달라졌지만 꽤 오랜 시간 함께 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향에는 시간과 기억이 담겨 있어 특정향을 맡으면 그때가 떠올라요. 어쩌면 같이 성장해 온 건지도 모르겠네요.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뀐 적이 있나요?

있다면 조금이라도 변화하게 된 계기와

자신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요?

건강을 잃어버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 그걸 옆에서 바라보는 경험을 하고 나니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거죠. 겉으로 좋아보이는 것들에서 눈을 돌려 진짜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본 계기가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아둥바둥 살지 않아요. 가족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유있는 시간을 만들며 마음과 건강을 챙겨가며 살거든요. 예전의 저를 생각하면 꽤나 큰 변화에요. 삶 전체를 바라보는 다른 시각이 생긴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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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이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

내 마음의 밸런스를 스스로 아는 것부터 시작

 

건강한 삶이 화두인데, 건강한 삶이라는 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삶이요.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불가능하죠.  운동도 하고 명상도 가끔하고, 산책도 하고 수다도 떨고, 그때그때 방법은 다르지만 스트레스 상황이 나를 짖누르지 않고 지나갈 수 있도록 관리하는 편이에요.

 

그러기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해요.  어떤 상황이 실제로는 어려운 상황이라도 조금 다른 방향으로 좋게 생각해보려고 노력해 보는 거에요.  내 마음의 밸런스를 스스로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긍정적인 면은 키우면서 부정적인 면은 줄여가는 그런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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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행복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은 것 같아요.

 독불장군처럼 혼자 사는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그렇다면 본인의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가족, 행복, 건강이에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가족은 어떻게 보면 존재의 의미이기도 해서 그들이 행복하고 건강한게 저에게는 중요해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몸은 건강한데 마음은 건강하지 않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이거나 결국 큰 의미에서는 건강하지 못한 것 같아요. 건강하지 못하다면 정말 행복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내적인 건강함과 외적인 건강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야 정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으신가요?

음.. 좀 어려운 질문인데.. 모든 걸 다 가지고 모든 것에 만족하는 그런 삶 보다는 나에게, 가족에게,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만큼 최소한의 행복들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은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그 차이 만큼의 행복을 나누어 주면서 그렇게 함께 살아가면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세상은 독불장군처럼 혼자 사는 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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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것,

웃는 얼굴이 예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뮤신의 뮤즈로 선정되신만큼 이너뷰티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어요.

넓은 의미에서의 이너뷰티는 겉모습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꾸미는데 많은 돈을 투자하지만, 진정한 뷰티나 자신감은 사실 그 사람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거죠.  지나가는 사람에게서 맡은 어떤 매력적인 향이 기억에 남듯, 사는 것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태도로 지내왔는지가 결국 그 사람을 만드니까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해주고, 많이 웃고, 예쁜 말을 쓰고, 행복하다고 느끼면 예뻐지는 것 같아요.  뷰티 인사이드라는 말처럼 진짜 예쁜 사람들은 얼굴뿐 아니라 웃는 얼굴이 아름답거든요. 주름이 좀 지더라도 저는 그런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자신의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저한테는 이런 것들이 이너뷰티 인 것 같아요. 

오늘 긴 시간동안 힘드셨을텐데 감사드려요.

인터뷰 소감을 간략하게 부탁드려도 될까요?

알고는 있는데 질문을 받아 말로 꺼내어 보니 '아 내가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답이 참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하하)

호텔리어지만 평범한 사람인데 좋은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꾸며내는 말들 보다는 솔직한 제 모습을 보여드린 거니까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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